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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사냥의 편리함과 무료함 그 오묘한 사이

여행기록자
| 7 42
2026년 3월 21일 오전 01:49
모처럼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뭐든 바닥에서 커 가는 게 맛이라서 그런지, 렙업 하면서 능력치 올리고, 무공도 소환하고, 새로운 아이템 줏어서 끼는 맛이 있네요. 아무래도 자동사냥의 공이 큽니다. 사실 지금도 사냥 중이구요 ㅎ 처음엔 돈이 모자라서 죽기도 하고 그랬는데 렙업 하면서 나오는 아이템 값도 오르더니 이제는 거의 손 안대도 될 정도네요(물약 섭취 타이밍 때문에 정말 어쩌다가 죽기도 하지만). 예전에 자반이 처음 나왔을 때 기분이 이랬을까 싶기도 하네요. 특정 기술 뒤에 시간 차를 두고 구현된 것들부터 아예 사냥터를 통으로 쓸고 나오는 고도화된 자반도 있었고... 뭐 완전 머드 초창기인 쥬라기 공원 세대인 지라, 사실 자반이 익숙한 편은 아니지만요 ㅎ 아무튼, 자동사냥의 편리함은 상당합니다. 다만, 렙업하고 아이템 끼는 게 일정 수준 이상 반복된다면 무료함이 곧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몹이 부족하지도 않고 리젠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레벨이든 흥미든 인플레가 금방 찾아올 것 같습니다. 맵을 다 꼼꼼하게 수동으로 돌아본 건 아니지만, 자동사냥에서 보스 몹(?)까지 골고루 만날 수 있는 거 같더군요. 결국 자동사냥이 모든 걸 다 하고 있기에, 굳이 맵을 수동으로 다니면서 사냥할 필요가 없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고민하고 계실 수도 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은 자동사냥 시 출현하는 몹을 조정하면 어떨까 합니다. 특정 아이템은 보스 혹은 간부(?) 몹에서 떨어지게끔 하고, 자동사냥에서는 간부 이상 몹은 출현시키지 않는 겁니다. 번거롭더라도 사냥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동사냥은 렙업 정도로도 충분히 편리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ㅎ 방대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일에 당연히 시간이 걸리겠죠. 게시판에 올라온 25년 글을 보면서 오랫동안 분투하셨을 제작자님의 상황을 짐작해 봅니다. 고된 작업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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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신공 2026년 3월 21일 오전 03:18 (수정됨)

먼저 의견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마침 자동사냥을 테스트하던 도중 아무래도, 자동사냥에 기존맵 데이터를 그대로 넣다보니 밸런시에 오류도 잇엇구요, 무료함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아마 차후에는 수동 존에서 플레이할만한 컨텐츠가 필요할거같다는 부분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일부 npc를 빼거나해서 수동존에서도 즐길수 있는 컨텐츠를 준비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도화 작업목록에 추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기록자 2026년 3월 21일 오전 03:41

감사합니다. 시나리오가 붙는다면 지금 시스템에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네요. 한 가지, 좀 다른 질문?인데 아이템 드랍에 대한 게 좀 궁금합니다. 체감상 맵에 따라 드랍율 편차가 큰 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경험치라 섣부른 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열혈강호 맵에선 한번도 ;; 아이템을 본적이 없네요. 반면 마의계곡이었나, 거기선 아이템이 자주 나왔던 거 같아서요. (너무 안나오는 것 같아서 푸념 한번 합니다 ㅎㅎ)

처언마 2026년 3월 21일 오전 03:57

오른쪽 위에 톱니바퀴 누르면 물약 먹는 조건 설정이 가능합니다. 대략 15프로 이하 설정해놓으면 죽진 않겠더라구요

여행기록자 2026년 3월 21일 오전 05:25

확실히 맵에 따라서 아이템 드랍이 많이 달라진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밑에 글 적은 뒤에 마의계곡으로 맵을 변경했더니 그 이후로 지금 글을 적는 순간까지 빙옥목걸이를 비롯해 15개의 아이템이 드랍됐네요. 도감상으로는 열혈강호 맵의 단계가 구분되지 않아서 a, b, c 맵에선 원래 아이템 드랍이 없나? 싶기도 하네요.

여행기록자 2026년 3월 21일 오전 05:26

유병준 (제주사는 애아빠)님, 아 물론 물약 먹는 타이밍은 조절해뒀습니다. 물약 효율을 높이려고 일부러 좀 낮춰뒀는데, 맵 레벨이 올라가면서 일시적인 데미지가 커지는 거 떄문에 ㅎ 물약 먹기 전에 큰 거 맞으면 죽더라구요. 좀 조정해둔 상태입니다

구양신공 2026년 3월 21일 오전 06:20

드랍률은 전체적으로 조정되었지만 지금 느끼시느 드랍률은 체감상일겁니다, 자동사냥 존마다 레벨 구간을 분리하면서 어쩔수 없이 npc가 적게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드랍npc만 존재하고 npc종류가 적다면 아무래도 비슷한 아이템이 마니 얻어져있다거나 하는.. 상황일거같습니다. 그래서 그부분도 생각은 하고있는데 아직은 고민중입니다. :)

여행기록자 2026년 3월 21일 오전 07:20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해했습니다 ㅎㅎ 아이템 소유한 몹의 출현 빈도에 따라 달라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