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불명
별호: 인마 / 강호삼마 중 막내
소속: 과거 사파연합, 현재는 행방불명
한때 무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파 삼대 고수,
‘강호삼마(江湖三魔)’—천마, 지마, 인마.
그중 **인마(人魔)**는 가장 젊고, 가장 조용했으며,
피도 칼도 없이 수많은 문파를 분열시키고 붕괴시킨 자였다.
그는 검 대신 말을 무기 삼고, 독 대신 심리를 이용해,
형제 사이를 갈라놓고, 제자와 사부를 등지게 하며,
수많은 정파를 **속으로부터 무너뜨린 ‘인간형 마물’**로 불렸다.
다른 마들이 전장에서 피로 위세를 세웠다면,
인마는 사람들 사이에서 웃으며 칼보다 날카로운 말로 베고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