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화산파(華山派)
직책: 제36대 대장문
별호: 백검진군(白劍鎭君)
맑은 아침 햇살이 비치는 검고 안,
한 남자가 조용히 백색 장검을 닦고 있다.
그는 바로 화산파의 수장, 백도겸(岳不君).
오랜 세월 무림의 질서를 지켜온 정파의 방패이자,
과거 수많은 전란을 잠재운 지혜로운 장문인이다.
그가 사용하는 검은 백철로 만든 무혈백검(無血白劍).
단 한 번도 피를 묻힌 적 없다는 의미에서 '흰 검'이라 불린다.
그러나 무공의 경지는 이미 심검(心劍)의 경지,
칼을 뽑지 않고도 마음으로 베는 무형검법의 극의에 도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