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아방궁
직책/역할: 궁내 말단 궁녀 / 주변 청소·차 서빙·감시 대상 탐지
아방궁 곳곳을 조용히 오가며 차를 나르고, 장막을 걷고, 주변을 정리하는 어린 궁녀들이 있다.
이들은 아방궁 내 궁녀 계급 중 가장 낮은 **‘삼급궁녀’**로 분류되며, 이름이 아닌 번호와 색으로 구분된다.
(예: ‘청삼이호’, ‘홍삼삼호’ 등)
겉보기엔 나이 어린 하녀처럼 보이지만, 삼급궁녀는 정해진 말만 허락된 감시용 인형이자 훈련생에 가깝다.
실제로 이들은 일정 수준의 기초 암기술, 독 감별, 신호 전달법 등을 교육받으며,
아방궁 내부의 말소리, 기운, 움직임을 모두 궁녀장에게 은밀히 보고하는 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